#2 그래 나 하와이_ 살아가는데 후회하지 않기란 얼마나 힘든 것일까. 후회없는 삶. 그것이 모두가 바라는거 아닌가? 어제 R의 죽음을 알게되고 너무나도 슬펐다. 아련하게 떠올려서 찾아봤는데 그는 이세상에 없다. 살아있을때 더 의미있는 씨앗들을 세상에 뿌리자. 더 사랑하며 아껴주며 미움따위는 없게. 그가 가르쳐 주었던 사랑을 잊지말자. 정말로 고마웠어…R 드디어 떠난다. 얼마만이냐 장거리 비행. 대한항공의 아름다운 승무원분들의 최상급 서비스를 온몸으로 받으며 날아갔다. 대한항공 기내식의 진수는 한식인거같다. 기억하자 한식. 일정은 길지 않으니 오아후 섬에만 머물기로 했다. 총 6일(금토일월화) 내가 했던 일은 아래와 같다. Day 1 차 렌트(서부 해안도로 무작정 달리기 시작) - 로컬슈퍼 방문 Ta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