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했던 하와이의 일상들을 잔잔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하와이에서 꼭 해보고자 리스트에 작성했던 바 투어. 나에게 가장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해준 C군. 와이키키 루프탑 바에서 술한잔을 사주겠다고 아주 근사한 그럴듯한 제안. 스웰 레스토랑 앤 풀 바 Swell Restaurant and Pool Bar 위치를 딱 찍어서 핸드폰으로 전송해주었다. 시간과 위치. 8시 스웰레스토랑앤 풀바. 간략하게 스웰이라고 부르자. 내가 머무는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기분좋은 밤바람 맞으며 작정하고 꽃단장 하고 고! 아주 마음에 드는 바이다. 하늘이 빵 뚤린 루프탑 바. 서울의 높음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매우 멋지다. C군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미 내 술을 예쁘게 주문 해놓았다. 예쁜 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