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30대 끝, 한여름 하와이 (1 - 준비물 등 개요)

#1
갑자기 하와이_

싱글 30대 끝, 한여름 하와이
5박 6일의 싱글 여자의 짧은 나홀로 여행의 기록을 담아본다.

내 하와이 여행중 가슴을 울렸던 몇 순간들

하와이 오아후 여행 (22/8/26 - 8/31) 총 6일 금토일월화수
“여자혼자 해외여행”
이번 검색의 키워드였다.
코로나로 그동안 답답했던 해외여행의 숨통이 약간 트여진 요즘, 어렵게 낸 휴가기간 어디를 갈까 휴가 삼일 전쯤 서치를 시작했을거다.
“여자혼자” “바다건너” “푸른색” “바다” “한적” 안전한” 그리고 “제주도가 - 아닌”
나의 머릿속에 꼭 원하던 키워드들로 조합하고 검색을 시작. 결론은 하와이 였다. 그렇게 준비성이 철처한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외니까_

< What I want to do @ Hawaii >
ㅁ 금토밤 와이키키에서 칵테일 (했다)
ㅁ 쇼핑 (했다)
ㅁ 일월화 좀 한적한 시골집 (했다)
ㅁ 트레킹 산 (했다)
ㅁ 서핑 (x)
ㅁ Boa 가서 체크카드 만들기 (x)
ㅁ 주식계좌 개설 (x)
ㅁ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잔액 쓰기 (열심히 마셨다)
ㅁ 맛있는거 많이 eat (했다)
ㅁ 고프로 영상 많이 찍어보기 (400개 넘으니 많이 했지) <숙소>
금 - 자동차 빌려서 캠핑
토일월화수 - 캐슬 와이키키 그랜드 호텔

<필수준비물>
ㅁ 여권
ㅁ 백신접종확인서 (공항에서 출력물을 따로 확인 하지 않았다. 시스템에 자동으로 나오나?)
ㅁ 국제면허
ㅁ ESTA visa (공항에서 출력물을 따로 확인 하지 않았다. 시스템에 자동으로 나오나?)
ㅁ 귀국할때 pcr (알로모아나몰에 준비된 검사부스에서 받음) - 출국 72 시간전 pcr 검사
ㅁ 비상금 현금 약간 : 가급적 큰 돈보다 10불, 1불 짜리가 많은게 더 나은거같다. 큰돈은 어차피 카드로 하니까.
ㅁ 해외결제 가능 신용카드
ㅁ 유심

<추가 준비물>
ㅁ 예쁜 원피스 몇벌과 잠옷
ㅁ 속옷
ㅁ 모자
ㅁ 플립플락 (구두는 딱한번 신었고 운동화는 신을 기회가 없었다.)
ㅁ 수영복
ㅁ 개인 비치타올 1개
ㅁ 화장품
ㅁ 고프로 - 여행갈려고 질렀다
ㅁ 노트북 - 단 한번도 안킴.
ㅁ 아이패드
ㅁ 여행자 보험 가입 완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사용금액>
달러당 거의 14000원 찍어가는 요즘에 미국 여행이라니.
의무부과료... 이건 또 뭐여.. $25
자동차 20 - 이거 하루 타고 거의 200만원 낸거 실화냐….
항공권 50 - 마일리지 썼다
올리브영 12
비자 2
고프로 110
유심 2.5
데이터로밍 1.1 …
식사 약 50
유류 할증료 499,200
국제면허 증명사진 18,000
국제면허 발급비용 8,000
호텔 투숙 비용 1,082,880
호텔 디파짓 $200 정도? - 이건 뭔지 모르겠다. 방 비용과 별도로 디파짓이 발생하는데 세금과, 청소비 정도로생각하면 되겠다.
유심 돈 아껴보겠다고 아슬아슬하게 5일 결제했는데 실수였다. 결국 첫날 로밍서비스 11000원 지불하고 사용... 기간은 여행기간 넉넉하게 지불하기 바란다.
해외여행보험 31,600
돌고래투어 $199 여기서 10% 할인 받았나 누적 약 600. 맞나. 이번달 카드값 900만원 실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