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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 기념품 사기

기념품. 여행과 팬심.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고스란이 농축해 담아놓은 하나의 사물. 로컬 굳즈는 그 특유의 특징을 잘 담아냈을때 성공한다. 하와이 굳즈의 키워드는 1.파인애플 2.무지개 3.해변 4.코나커피 5.바다거북이 일본사람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하와이 굳즈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하와이의 모래를 담아놓은 유리병, 태닝한 스누피 굳즈, 하와이 특산물인 코나 커피, 코나커피 초콜렛, 하와이안 쿠키 나의 선택은 1) 코나커피 스타벅스 250g 패키지로 샀는데 로스팅이 쎄서 다크한 맛이 강했다.. 특별한 맛은 아니다. 돈을 더 들였으면 판매하시는 분이 추천해주신 커피를 샀겠지만…. 이미 스타벅스에서 지른 후였다. 가끔 하와이가 생각나서 마신다. 내사랑 하와이❣️ 2) 코나 초콜렛바 코나 커피를..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C군과 요트 타고 스노쿨링

이제 귀국하는 날, 대한항공은 오후 1시 비행기이다. 12시까지만 공항 가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아침에 C군과의 요트 약속을 잡아놨다. 호텔에서 우버로 항구까지 고! 아름다운 바다였다. 프리다이빙이 배워보고 싶다. 스노쿨링 기구를 차고 바다밑으로 수영해서 내려가다니. 간이 콩알만해져서 난 그저 물위에만 떠서 있었다. 이곳은 개인 요트나 개인 장비를 차에 실어오는 사람이 거의 다여서 여행사등의 관광객은 일절 볼 수 없었다. 바다거북이 발견! 뛰어들었지만 물속에서는 볼 수 없었고 고프로로 거북이 흔적은 약간이나마 담을 수 있었다. 산호초 근처에서 C군과의 스노쿨링은 너무나 로맨틱 했다. 다시 항구로 돌아와서 다행히 화장실 근처에 샤워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바다의 salty함은 닦아냈다. 이제 공항으로 갈 ..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C군과 저녁 데이트

와이키키 처음 입성 했을때 만났던 C군과의 두번째 만남. 번개였다.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도중에 오토바이가 망가져서 몇시간을 기다렸는데 시간이 붕 떠버렸다. 귀국 전날인데 너무 아쉬워서 혹시나 하고 C군에게 연락. 마침 알라모아나 몰에서 쇼핑을 한다고. 같이 노을을 봤다. 해변에서 비누방울을 만드는 분께 요청해서 우리도 체험해 보았다. 알로아마나 몰에 마이타이 라는 바에서 마이타이 칵테일 한잔씩 마시고 Rangoon 랑군 | 미얀마 음식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버마 레스토랑. 차이나 타운에서 와인과 맛있는 음식까지. 호텔 앞까지 완벽한 에스코트와 로맨틱 했던 데이트. 완벽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펼쳐졌던 황홀한 노을빛. 달콤한 약간의 알콜과 드라이브. 맛있는 요리. 그리고 묵직한 목소리와 에스코트.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와이키키 나홀로 수영

와이키키 나홀로 수영... 기분 이렇게 좋기 있기없기. 서쪽바다는 아침 일찍 수영하자.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 여행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일단 와이키키 앞으 바다가 너무 좋다. 수영하기도 좋고 서핑하기도 좋고. -물놀이가 끝나고 바로 호텔로 가서 쉴 수 있다. -밤에 마음껏 술마시고 돌아다닐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쉽다.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다. 요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와이키키 해변은 서핑으로 유명하다. 그마만큼 파도가 있다는 말. 와이키키 해변 아랫쪽에 내려오면 (그랜드캐슬호텔 근처의 해변)은 방파제로 막아놔서 파도도 없고 수심도 꽤 얕아서 어린이들이나 바다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도 기분좋게 수영하기에 딱 좋다.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블루리본... 한국 카라오케 바.

블루리본... 한국 카라오케 바. 한국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주인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바이다. 1990년대 느낌이 나는 화이트 톤에 네온빛이 돋보이는 술집. 하와이 로컬 친구 D가 데려가준 한국식 바이다. 바 옆자리에 앉으신 중국분께서 사실 노래는 잘 못하시지만 계속 노래를 불러주셨다. 사람의 라이브 목소리로 듣는 음악은 실력을 떠나 기분이 좋다. 돈주고 부르는거다. 난 마이타이 먹었다.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알로하 비어 컴퍼니 - 분위기 좋은 펍 추천

하와이 | 알로하 비어 컴퍼니 1) 하와이 사는 친구가 데려가준 로컬 브루어리 브루잉 하는 공장이 오픈돼 있다. 공장 느낌 나는 펍이라니 너무 멋있다. 그리고 요런 깜찍한 사이즈의 맥주도 판매한다. 샘플로 사이즈보다는 약간 큰 8온스 정도의 느낌 공장 시설도 같이 볼 수 있었다. 2) 화이트 콘 플라워의 특별한 경험 화이트 콘 플라워? 처음 보는 맥주 안주인데 의외로 쫀맛! 그을린 야채에서 고기맛이 난다. -__- ;; 아 그리고 여기 사람들 보니 음주단속을 안하나보다. 맥주 한잔씩은 다들 걸치고 차 몰고 나간다..... 있을 수 없는일이;; 그리고 펍이 10시에 문을 닫다니. 실화냐. 이 부분은 공장과 같이 운영하는 펍이다 보니 펍만의 목적이 아니어서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기로.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우버... 그래 탔다.

하와이 | 우버... 그래 탔다. 미국에서 우버의 덕을 톡톡히 본다. 택시를 타는 것보다도 우버가 더 좋다. 목표지점을 정해놓고 설명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가주니 얼마나 편한지. 한국의 비슷한 모델로는 카카오택시를 꼽을 수가 있을텐데 일반인들이 운행하지 못하는 점 빼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같은 이용 원리이다. 우버기사님은 bean. 닉네임 마메 라고 하신다. 귀욤...ㅎㅎ 가이드도 가능하니 연락 달라고 하신다. 가는 동안 하와이 대학교도 어디라고 설명 해주시고 이런 저런 설명 많이 해주셨었다. 차에 달려있던 아기자기한 장식품 들도 넘 귀욤 ㅎㅎ

2022 Hawaii 2022.09.29

하와이 | 돌고래 투어

돌고래 투어... peaceful moment 그래도 투어 한번 해봐야지? 하와이 베스트 모먼트 탑 3를 꼽으라면 그중에 하나 들어갈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여행. 특히 이번 투어여행에 만난 Y와의 특별한 인연도 웃음이 나온다. Y 로 설명할거 같으면 아주 특별한 일본인이다. 영어실력과 사진실력이 뛰어난 일본 배운 돈많은 훈남 아저씨.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결국은 하와이가 좋았다는 그의 결론. 태어나는 곳은 정할 수 없어도 자기가 살아갈 곳, 인생의 마무리는 정할 수 있다. 나는 과연 어디로 할까. 돌고래 투어 예약 시작! 투어를 진행한 회사의 이름은 하와이돌핀 이다. www.hawaiidolphin.com Hawaii Dolphin | Ocean Activities in Oahu, HI and Kona,..

2022 Hawaii 2022.09.28

하와이 | 카에나 포인트 주립공원 Kaʻena Point State Park

카에나 포인트 주립공원 Kaʻena Point State Park 자. 차 빌렸고. 출발. 유심도 아직 작동 안되고(결국은 데이터 로밍) 네비 없이 달리기 시작. 왼쪽 위로 시작해서 해안도로 달리기. 벤츠가 좋긴 하다. 센서가 많아서 양옆으로 다가오는 차 다 감지해주고, 빽 할때도 카메라가 내 위치 다 감지해줘서 운전하기는 정말 편했다. 하와이 드라이빙 좋다. 운전하는 주변 드라이버들도 나이스 해서 편했다. 근데 윗쪽 해안도로가 ..... 막혔다.... ㅋ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차로 섬 한바퀴 도는거였다. (제주도 생각했니...) 계속 길이 있나 없나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해질때가 됐다. 찻길이 있는지 확인차 일단 파킹 하고 트레킹이 등대까지 보고 와야 하는건데, 그렇게 하기에는 해가 너무 지고 있어서 무..

2022 Hawaii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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